*오늘의 말씀 : 민수기 3장 14-39절
[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
- 사명을 주시는 분
하나님은 레위 자손들 중 1개월 이상 된 남자의 수를 종족별로 계수하게 하셨다. 그리고 종족별로 각자 담당할 역할과 사명을 주신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에게 크든 작든 각자가 감당할 사명을 주신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자녀로써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갈 수 있도록. 모두가 하나님의 뜻과 의를 행할 수 있도록. 각자가 감당할 사명을 맡겨주신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 사명을 받은 백성들
모세는 여호와의 말씀에 순종하여 레위 자손들 중 1개월 이상 된 남자의 수를 종족별로 계수했다.
게르손 자손은 성막과 장막과 그 덮개와 회막 어귀에 치는 휘장, 뜰의 휘장과 성막과 그 가운데 제단을 둘러싼 뜰의 어귀에 치는 휘장, 이 모든 것에 쓰는 여러 가지 줄들을 보살피는 일을 맡았다.
고핫 자손은 법궤, 상, 등잔대, 제단들, 제사드릴 때에 쓰는 거룩한 도구들, 휘장, 이것들에 관련된 모든 예식을 보살피는 일을 맡았다.
므라리 자손은 성막의 널빤지, 띠, 기둥, 받침, 그에 딸린 모든 기구들, 뜰 둘레에 세우는 기둥, 밑받침, 말뚝, 여러 줄들을 보살피는 일을 맡았다.
이렇게 각자가 주님의 부르심을 받고, 합력하여 주님의 성전을 지키고 가꾸었다. 각자의 자리에서 맡겨진 사명을 다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간 것이다.
[나] - 나의 삶에 적용
레위인들이 맡았던 성전을 지키고 가꾸는 일들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이들이 맡은 임무는 거의 노동에 가까웠다.
그늘하나 없는 뜨거운 광야에서 가만히 서 있는 것도 아니고 계속 무거운 짐을 들고 이동하고, 성막을 쳤다 걷었다 세팅했다가 치웠다가를 반복하면서 얼마나 번거로웠겠는가? 그러나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묵묵히 자신이 맡은 일들을 감당했다.
오늘 우리에게도 하나님은 크고 작은 사명을 맡겨 주셨다. 전도자로, 엄마로, 아빠로, 가장으로, 일터로, 찬양팀으로, 목자로, 마을장으로.. 다양한 자리에서 주의 성전을 위해 또 하나님 나라를 위해 감당할 임무들을 주셨다.
그것이 크든 작든 힘들든 쉽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묵묵히 감당하고, 최선을 다해 섬기고 순종하는 자들이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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