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하나님의 섭리

조한샘 2026. 5. 31. 12:36

*오늘의 말씀 : 창세기 50장 15절-26절
[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
- 돌보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

요셉은 백십세에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죽기 전에 요셉은 형제들에게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하나님이 당신들을 돌보시고 당신들을 이 땅에서 인도하여 약속의 땅 가나안에 이르게 하실 것이다(24절)'

여기에서 '돌보다'라는 단어는 '하나님이 상황을 살피고 개입하여 그의 뜻을 이루신다'는 의미입니다.

그동안 요셉은 형제들을 최선을 다해 돌봐왔습니다.

요셉과의 이별 앞에 형제들은 슬프기도 하지만, 더 이상 자신들을 돌봐줄 사람이 없어 걱정되었을 것입니다.

요셉은 이제 죽음 앞에 섰지만, 앞으로는 하나님이 직접 가족들을 돌보실 것을 잘 알았습니다.

그래서 가족들에게 하나님이 돌보시고 선하게 인도하실 것을 믿으라고 마지막 유언을 남겼습니다.

가족들이 그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하나님만 바라보고 예배하는 자들이 되기를 바랬던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를 돌보시고 선하게 인도하십니다.

우리의 모든 삶을 감찰하시고, 개입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십니다.

그 하나님을 신뢰하며 언제나 그분만 따르고 예배하는 백성이 되어야 합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 진심으로 형들을 위로하는 요셉

야곱의 장례를 치른 후 요셉의 형제들은 요셉이 보복할까 두려웠습니다.

그동안은 아버지 때문에라도 죽이지 않고 살려줬지만,

아버지가 돌아가셨으니 이제는 자신들을 죽일 것으로 생각한 것입니다.

그래서 요셉 앞에 엎드려 자신들을 종이라 부르며 용서를 구했습니다.

요셉은 그 이야기를 듣고 눈물을 흘리며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셨습니다(20절)'

요셉은 자신이 살아오며 지나온 모든 고난과 역경들이 모두 하나님의 섭리 속에 있었음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고난의 시간을 통해 많은 이들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셨다고 고백했습니다(20절).

요셉의 기나긴 고난의 시간은 결국 하나님의 복을 흘려보내는 축복의 통로가 된 것입니다.

그러니 두려워 말라고 형들에게 간곡한 말로, 진심으로 위로했습니다.

 

요셉의 형들은 과거에 묶여 자신들의 잘못과 죄에서 자유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과거에 묶여 살지 않았습니다.

지나온 모든 세월들을 아무리 돌아보아도 하나님의 손길이 안미친 곳이 없었습니다.

고난도 역경도 모두 하나님이 주신 은혜요 선물임을 알았습니다.

과거의 어려운 시간들도 모두 하나님의 섭리 속에 있었음을 알았습니다.

이러한 진실된 신앙의 고백을 통해 형들이 안심하도록 진심으로 위로했습니다.

 

과거에 경험했던 고난과 역경들이..

지금 겪고있는 고난의 시간들이..

결국은 하나님의 섭리였고,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하게 되는 날이 오리라 믿습니다.


[나] - 나의 삶에 적용

언제나 하나님이 제 삶을 돌보시고 감찰하심을 기억하겠습니다.

내 삶에 어느것 하나 주님의 손길이 안미친 곳이 없음을 인정합니다.

나의 고난과 역경의 시간들이 은혜의 통로로 쓰임받기를 소망합니다.

위로가 필요한 자에게 위로를 전하는 삶을 살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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