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아가서 1장 1절 - 2장7절
[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
-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 사랑을 갈망하는 여인
오늘 본문의 여인은 남자와의 사랑과 연합을 갈망합니다. 그 여인은 사랑하는 남자와의 입맞춤을 기다리고 그와의 사랑을 갈망합니다. 그러나 여인이 사모하는 남자는 수많은 여인들이 흠모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을만큼 인기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경쟁자가 많았던 것이죠. 이 여인은 오빠들의 포도원을 가꾸느라 자신을 돌보지 못해 피부가 검어 놀림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그 인기 많은 남자가 자신을 사랑해줄지 염려했습니다. 그러나 그 남자는 이 여인의 피부가 검어서 예쁘다고, 비둘기 같은 눈동자가 아름답다고 칭찬합니다. 이 여인은 자신이 골짜기에 흔한 들꽃이라 생각했고 사랑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남자는 가시덤불 속 꽃처럼 많은 여인들 중에 유일하게 사랑하는 존재라고 고백합니다.
여인은 남자를 많이 사랑하고 그의 사랑을 갈망했습니다. 그러나 여인은 자신의 부족함과 연약한 부분만 바라보며 사랑받을 자격이 없으며, 자신의 사랑에는 힘이 없다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남자는 그 여인의 모든 부분을 사랑하며 그의 사랑을 받고 더 큰 사랑을 주었습니다. 마치 이 남자의 사랑은 우리 하나님의 사랑과도 동일합니다. 비록 우리는 사랑받을 자격이 없고, 부족하고, 연약하다고 생각하지만, 하나님은 조건없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품어 주십니다. 그 아름다운 사랑으로 우리 삶을 붙드시고 덮어 주십니다.
[나] - 나의 삶에 적용
오늘 본문을 묵상하며 우리는 얼마나 신랑되신 예수님을 사랑하고, 그의 사랑을 갈망하고 있는지 묵상합니다. 사랑 받을 자격이 없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에 부족하다는 핑계만 대며 여전히 그 자리에 머물러 있지 않은지 돌아봅니다. "과연 하나님이 이렇게 부족한 나도 사랑하실까?"라는 생각을 할만큼 부족하더라도 주님은 우리의 모든 부분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시고 사랑하십니다. 그리고 주님은 오늘도 우리의 사랑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자리로 나아가고, 그의 사랑을 갈망하는 마음을 가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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