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좋은 것으로

*오늘의 말씀 : 열왕기상 6장 14-38절
[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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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 하나님께 가장 좋은 것을 드리는 솔로몬

솔로몬은 7년만에 성전 짓기를 마치고 성전 안쪽 벽 전체에 백향목을 입히고, 바닥은 잣나무를 깔았다. 성전 안에 주님의 언약궤를 놓아 둘 내실을 마련했고, 지성소와 백향목 제단 모든 곳을 순금으로 도배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성전,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이 성전을 지을 때 가장 좋은 백향목, 잣나무, 순금 등을 구별하여 공을들여 지었던 것이다. 하나님께 가장 좋은 것을 드리기 위해 애썼던 솔로몬의 마음을 볼 수 있다. 

 

우리 또한 하나님께 가장 좋은 것을 드리기 위해 애써야 한다.

금이 순금으로 불리려면 어떤 조건이 따르는가? 불순물이 조금이라도 섞이지 않아야 순금이라 불릴 수 있다. 결코 우리가 가진 금, 비싼 물건들을 드리라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 이런 재물과 물건들이 무슨 필요가 있으시겠는가?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딱 하나이다. 그것은 바로 우리와의 깊고 친밀한 관계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불순물이 섞이지 않은 순전한 마음을 하나님 앞에 드려야 한다. 순전히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순전히 하나님만을 갈망하는 것이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제사일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갈망하는 마음에 불순물이 섞이지 않도록 하나님 외에 내가 사랑하고 갈망했던 모든 것을 제거해야 한다. 

[나] - 나의 삶에 적용
- 순전한 마음을 드리는 예배자가 되자. 내 안에 불순물들을 제거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가장 좋은 것, 순전한 마음을 드리자. 오늘 예배를 인도하는 자리에서도 순전한 마음을 드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