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시선, 주님의 마음

*오늘의 말씀 : 마태복음 18:11-20절
[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
- 잃은 양을 귀히 여기시는 분(11-14절)
오늘 예수님은 잃은 양 한마리 비유를 말씀하신다. 어떤 목자든 자신이 기르던 양 백마리 중 하나가 긿을 잃었을 때 아흔아홉마리를 두고 잃어버린 양을 찾으러 갈 것이다. 그 중에 '나머지 아흔 아홉마리가 있으니 난 괜찮아'라고 생각하고 잃은 양을 찾지않을 목자는 없을 것이다. 주님의 시선은 주님의 마음은 잃어버린 한 영혼을 향해 있으시다. 공동체 안에서 잘 활동하고 안전하게 있는 영혼들도 귀히 여기시지만, 공동체에서 다양한 일들로 인해 떠나거나 이 사랑의 공동체를 모르는 영혼들이 이 공동체로 다시 돌아오고 회복되는 것을 더 원하시고 기뻐하신다. 떠난 이를 그저 떠난 양으로 보지 않고, 잃은 자를 귀하게 여기며 돌아오기를 원하시는 주님. 그 주님의 마음을 품어야 한다. 

목자가 잃은 양을 되찾았을 때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기쁨이 주어질 것이다. 99마리의 양이 우리 안에 잘 있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큰 기쁨이 있을 것이다. 잃은 영혼을 찾아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하루가 되어야 한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 잃은 양을 찾기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라(18-20절)
교회 공동체는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서 이루는 공동체이다. 그렇기에 공동체 안에서 주어진 죄의 문제들을 반드시 치리해야 한다. 그러나 그 징계의 목적이 공동체의 용서와 회복이 되어야만다. 공동체 안에서 자신의 의를 가지고 함부로 정죄하고 판단해서는 안되고, 사랑의 마음을 품고 권면하고 기도해야 한다. 교회 공동체는 죄를 범한 한 영혼의 회복을 위해, 실족하여 공동체를 떠난 영혼의 회복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해야 한다.

그렇게 공동체를 위하여 사랑의 마음으로 권면하고, 한 마음 한 뜻으로 기도할 때 주님께서 그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주실 것이다. 주님은 반드시 두 세사람이 주님의 이름으로 모일 때 그 자리에 함께 하신다. 우리 모두가 공동체를 위해 하나님 나라를 위해 주님을 위해 잃은 영혼을 되찾기 위해 애쓰고 기도할 때 주님이 함께하시고 응답하신다. 그리고 기뻐하신다.

 
[나] - 나의 삶에 적용
- 혹시나 주변에 교회 공동체 안에, 가족 공동체 안에, 다양한 공동체 안에 실족함으로 인해 상처로 인해 다양한 이유로 공동체를 떠난 자들이 있다면, 잃은 자를 향한 주님의 마음을 가지고 사랑으로 기도하고 권면하자. 

- 한 영혼을 향한 주님의 사랑을 배우고 한 마음 한 뜻으로 잃어버린 영혼을 위해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