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하나님의 뜻을 담대히 전하라

조한샘 2022. 11. 6. 12:30

*오늘의 말씀 : 다니엘 2:31-49절

[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

- 위대하신 분(46-47절)

다니엘은 믿음으로 선포한대로 느부갓네살이 꾼 꿈을 맞추고 해몽했다. 느부갓네살이 꾼 꿈은 하나님이 바벨론을 비롯한 제국들의 흥망을 주관하실 뿐만 아니라 장차 그 나라들을 부수고 친히 영원한 나라를 세우실 것이라는 꿈이었다. 

이 해몽을 들은 느부갓네살은 '하나님은 참으로 모든 신 가운데서 가장 위대하신 분이며, 모든 왕들과 나라들을 주관하시고 다스리시는 분임을 고백하며, 찬양한다. 

 

하나님은 무슨 일이든 하실 수 있는 위대하신 분이다. 한 나라의 흥망성쇠도 하나님께 있고, 우리 인생의 흥망성쇠도 하나님께 있다. 하나님은 여러 왕들의 시대에 영원히 망하지 않고, 다른 백성에게 넘어가지 않고, 도리어 모든 나라를 쳐서 멸망시키시고 영원한 나라를 세우실 것이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 하나님의 뜻을 담대히 전하는 다니엘

다니엘은 느부갓네살의 꿈을 해몽한다. 쉽게 말해 지금은 바벨론 제국이 강대한 나라지만, 결국 바벨론은 망하게 되고, 하나님이 다스리시고 세우시는 나라가 영원히 설 것이라는 것이었다. 물론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지만, 바벨론이 망할것이라는 사실을 바벨론 왕에게 가감없이 전하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다니엘은 담대하게 하나님의 뜻을 왕에게 전달한다. 

 

- 하나님의 위대하심 앞에 무릎을 꿇는 느부갓네살

느부갓네살은 다니엘의 꿈 해몽을 듣고 화가나서 그 자리에서 다니엘을 죽일 수도 있었다. 그러나 그의 반응이 어떠한가? 다니엘 앞에 절하고 엎드린 후에 예물과 향품을 준다. 그리고 '하나님은 참으로 모든 신들의 신이시고, 모든 왕의 주재이시다'라고 고백하며 찬양한다. 결국 하나님의 위대하심 앞에 무릎을 꿇었던 것이다. 

 

[나] - 나의 삶에 적용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을 담대히 전하자. 두려움을 버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