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번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

*오늘의 말씀 : 히브리서 8장 1-13절

[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

- 중보자 예수님(6절)

하나님은 예수님에게 더 아름다운 직분을 허락하신다. 그것은 바로 '더 좋은 언약의 중보자'이다. 예수님은 완전하신 대제사장이 되어 하나님 우편에 앉아 우리를 위해 중보하시며,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중재하고 계신다. 더 나아가 끊어지고 단절되어 있는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를 묶어주고 계신다. 

 

- 새로운 언약, 다시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8-12절)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을 어기고 언약을 저버렸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완전히 버리지 않으셨다. 오히려 백성들을 온전한자들로 세워주시기 위해 새로운 언약을 주시고, 다시 한번 언약 백성으로,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 새로운 언약은 '율법을 백성들의 생각에 넣어주시고, 그들의 마음에 새겨주겠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되고 이스라엘은 내 백성이 될것이다'라는 것이다. 더 나아가 하나님께서 그들의 불의함을 긍휼히 여기시고, 더이상 그들의 죄를 기억하지 않으시겠다고 하신다. 이것은 큰 은혜이다. 새로운 언약과 기회를 주심으로 우리에게 다시 살아갈 힘, 다시 살아갈 은혜를 주신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 불순종으로 언약을 지키지 못하는 백성들(1-5절,8절)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언약을 지키지 않았고, 불성실과 불순종으로 언약을 파기하게 만들었다. 결국 하나님을 분노하게 했다. 옛 제사장들의 사역도 실패로 끝났다. 그들의 제사에는 형식만 남았고, 그들의 삶에는 외식과 위선 그리고 정죄만 남아 있었다. 

 

[나] - 나의 삶에 적용

1.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다시 기회를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함으로 기쁨으로 예배하자.

2. 순종의 제사로, 성실의 제사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