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근심이 아닌 기대로!

조한샘 2022. 4. 6. 11:08

*오늘의 말씀 : 요한복음 16:1-15절

[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

1. 잘못된 것을 바로잡으시는 성령님(8절)

보혜사 성령님은 우리 가운데 오셔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주님을 믿지 않는 이 세상을 책망하신다. 

그리고 잘못된 것들을 바로 잡으신다.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하여 주님을 믿는 것이 대하여 무디고, 마음의 문을 열지 않는 자들의 마음을 깨뜨리시고, 문을 얼여주신다. 

 

2. 진리로 인도하시는 성령님(13절)

진리의 성령님은 우리가 진리에 가까워지도록, 진리를 분명히 알도록 영적인 눈을 뜨게 하시고, 영적인 귀를 열어주시는 분이다. 이것이 바로 성령님의 조명하심의 은혜이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 근심으로 가득한 제자들(6절)

제자들은 오랫동안 예수님과 함께하고 싶었지만, 예수님과 이별을 준비해야 했다. 그 이별이 너무 아쉽고 슬프지만, 근심이 되었지만 이별을 할 수밖에 없었다. 앞으로 예수님과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얼마나 컸을까? 계속해서 이별을 고하고, 이별을 준비하게 하시는 예수님에 대한 원망도 컸을 것이다. 제자들은 이별의 슬픔에만 집중하고, 주님의 뜻을 바라보지 못했다.

아마 앞으로 출교도 당하고 순교의 고난도 겪어야 할텐데.. 예수님없이 그 시간을 감당해야 한다는 두려움도 컸을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을 버려두지 않으셨고, 오히려 더 유익을 주실 성령님을 보내주시기로 약속하신다. 

'성령이 오셨네'

 

우리는 어려운 문제가 주어지고 고난의 시간을 보낼 때 그 문제와 어려운 상황에만 집중할 때가 있다. 그러나 주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 선한곳으로 인도하실 성령님을 바라보는 것이다. 더 나아가 주님의 뜻을 구하고 찾는 것이다.

 

[나] - 나의 삶에 적용

1. 근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속에서도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의 뜻을 찾자

2. 오늘도 나를 진리가운데로 인도하실 성령님을 의지하는 하루가 되자.

 

*오늘의 묵상찬양

허무한 시절 지날 때 깊은 한숨 내쉴 때 그런 풍경 보시며 탄식하는 분있네

고아 같이 너희를 버려두지 않으리 내가 너희와 영원히 함께하리라

 

억눌린자 갖힌자 자유함이 없는 자 피난처가 되시는 성령님 계시네

주의 영이 계신 곳에 참 자유가 있다네 진리의 영이신 성령이 오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