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

조한샘 2022. 3. 30. 12:54

*오늘의 말씀 : 레위기 16장 23-34절

[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

- 다시한번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29-31절)

하나님은 일곱째 달, 곧 그 달 십일에 스스로 고행하는 날로 지키고, 그 날은 아무것도 하지말라고 말씀하신다.

이 날은 자신들의 죄를 속죄하는 날이며, 주 앞에서 모든 죄가 씻겨지고 깨끗하게 되는 날이다. 

이 속죄의 날(안식일)은 스스로 고행하는 날이며, 이 안식일을 모두가 엄격하게 지켜야 한다. 

하나님은 이 속죄의 날, 안식일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깨끗해지고, 정결해지도록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다.

부정해진 자들을 그냥 버려두지 않으시고,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다. 주님이 주신 이 기회의 날! 속죄일! 안식일을 잘 지켜야만 한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 죄와 씨름하는 인간들(31절)

하나님은 우리가 다시금 정결해질 수 있는 기회, 깨끗해질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면서 "스스로 괴롭게 하라"고 말씀하셨다. 이 시간은 자신의 죄와 직면하면서 본인이 즐길 수 있는 즐거움도 포기하고 절제하며 보내야했다. 죄를 지은 인간으로써 다시 한번 정결해질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하신 하나님 앞에 무거운 마음을 가져야 한다. 내려놔야 할 것들, 버려야 할 것들, 하나님보다 더 사랑했던 것들 모두 절제하고 버리는 시간을 통해 스스로를 괴롭게하는 고행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이것이 죄와 씨름하는 모습이 아닐까?

 

[나] - 나의 삶에 적용

1. 내가 다시금 깨끗해지도록 기회를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스스로 절제하는 시간을 갖자.

2. 내가 버려야 할 죄를 찾고, 그 죄와 씨름하는 하루를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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