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사랑하고 가까이하라

*오늘의 말씀 : 여호수아 23장 1-16절
[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 

- 우리를 위해 싸우시는 하나님(3-5절)

나이가 많이들고 연로해진 여호수아는 고별 설교를 하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이 하신 일을 나눕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인도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결국 그 약속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땅에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여호수아는 여호와 앞에서 제비를 뽑아 공평하게 모든 땅을 지파별로 나눴습니다. 그리고 그 땅을 완전히 정복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끝까지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하셨고, 이들을 위해 끝까지 싸우셨습니다. 결국 모든 땅의 적들을 쫓아내시고 떠나게 하시고 말씀하신 대로 지파별로 가나안 땅을 차지하게 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를 위해서 싸우고 계십니다. 지금도 여러 문제들로 신음하고 고통가운데 있는 우리 삶을 바라보시고, 대신해서 싸워주시고 계십니다. 우리의 시선을 문제가 아닌 하나님께 고정하다보면 나를 위해 싸우고 계시고, 약속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 막중한 책임을 가진 백성들(6-16절)

여호수아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싸워주시고 약속을 이루셨으니 그의 백성으로써 책임을 다할 것을 당부합니다. 땅 분배를 마치고 몇번이나 나눈 당부이지만, 마지막으로 모든 책임을 정리하며 신신당부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끝까지 감당해야 할 책임은 크게 세 가지 입니다. 첫째, 율법을 잘 지키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 둘째, 다른 우상이 아닌 여호와를 가까이하라 / 셋째, 여호와를 사랑하라. 이 명령과 언약을 범하고 다른 신들을 섬기면 결국 멸망의 길로 가게 될 것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살면서 율법을 잘 지켜야 합니다. 매일 매일 다른 우상이 아닌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가까이 하기를 힘써야 합니다. 이것만이 우리가 살길입니다. 

 

 [나] - 나의 삶에 적용
- 오늘 하루 여호와의 율법을 잘 지키는 삶을 살겠습니다.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고 가까이 하기 위해 우상시 여겼던 것들을 멀리하고 말씀을 가까이하고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