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호세아 11장 12절 - 12장 14절
[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
- 간구하는 자를 만나주시는 하나님(3-4절)
호세아는 야곱의 삶과 출애굽의 역사에서 함께하시고 붙들어주신 하나님을 회상하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회개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야곱은 거룩한 욕심이 있던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받기 위해 하나님과 겨루기도하고, 벧엘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하기도 했습니다. 하나님은 그 야곱의 거룩한 욕심과 은혜를 보시고 만나주셨습니다. 호세아는 그 과거의 이야기를 통해 오늘의 백성들을 깨우고 있습니다. 간구하는 자를 반드시 만나주시는 하나님 앞에 다시 돌아오라고, 다시 은혜를 간구하라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의 얼굴을 구하며, 간절히 찾고 갈망할 때 반드시 만나 주십니다. 오늘이 은혜 받을 만한 때요, 그 얼굴을 구할 때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 하나님에게만 희망을 둬야 할 백성들(5-6절)
호세아는 과거부터 함께하시고 붙들어주신 하나님을 고백하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 만군의 하나님을 기억하라고 합니다. 이제는 하나님께 돌아와 사랑과 정의를 지키며, 하나님만을 바라라고 합니다. 하나님만을 바라다라는 단어는 새번역 성경에서 '하나님에게만 희망을 두고 살라'는 뜻으로 번역 되어있습니다. 풍요의 신이라 불리는 바알에게 희망을 두지 말고, 이 세상의 헛된 우상들에 희망을 두지 말고, 오직 하나님에게만 희망을 두고 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만이 우리의 구원자요, 우리 삶의 주인 되신다는 것입니다. 그 사실을 기억하고 오직 하나님에게만 희망을 두고 살아가야 합니다.
[나] - 나의 삶에 적용
-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만을 간구합니다. 세상의 헛된 우상들에게 기대어 희망을 두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선하시고, 언제나 신실하시고, 언제나 제 삶을 붙드시는 그 하나님에게만 희망을 두며 살아가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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