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에 이르는 사람

*오늘의 말씀 : 디모데전서 6장 3-10절
[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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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 경건에 이르는 사람

예수님의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을 따르지 않은 거짓교사들은 결국 자기 욕심과 탐욕에 빠져 분쟁을 일으키고 다툼을 일으킵니다. 그들은 진정한 경건에 이르는 것에는 관심 없고, 오직 자신의 이익과 유익을 채우기에 급급합니다. 그렇게 어떤 이들은 경건을 자신의 유익을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고, 어떤 이들은 경건을 하나님을 사랑하는 수단으로 사용합니다. 이 세상엔 우리를 죄의 길로 인도하는 수많은 유혹들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그 유혹중에 우리의 마음을 가장 쉽게 빼앗는 돈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10절-'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돈을 사랑하는 것이 모든 악의 뿌리가 된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내게 허락하신 것들에 대한 자족하는 마음과 감사하는 마음을 잃고 만족하지 못하면 어떻게 될까요? 결국 유혹과 올무에 넘어져 파멸과 멸망의 길로 나아가게 됩니다. 돈을 좇다가 믿음에서 떠나 헤매기도 합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고, 떠날 때에도 아무것도 가지고갈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땅에서 부를 누리고 성공하기 위해 자신을 파멸의 길로 몰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돈이 우리의 삶을 구원해줄 수 없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지만, 돈의 유혹을 뿌리치는 것은 참 어렵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주변만 돌아봐도 탐욕에 눈이멀어 파멸과 멸망의 길로 걸어간 지도자, 가정, 공동체의 모습들을 쉽게 볼 수 있죠. 

 

우리는 경건에 이르고, 돈의 미혹을 이겨내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합니까?

6절-'그러나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것에 만족하고 감사할 줄 알아야 합니다. 돈을 사랑하기 보다 우리를 부하게도 하시고 가난하게도 하시는 하나님을 더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의 전심이 돈이 아닌 하나님께 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돈의 노예가 아닌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합니다. 돈을 위해 인생을 허비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주어진 것을 풍성히 누리고 감사로 누리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나] - 나의 삶에 적용

- 오늘 제 삶에 허락하신 가정과 경제 상황들 앞에 자족할줄 아는 삶을 살아가기 원합니다. 부하게도 하시고 가난하게도 하시는 하나님, 내 인생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을 인정하고 감사함으로 나아가는 제가 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