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열왕기하 13장 1-13절
[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
- 우리의 간구를 들으시고 바라보시는 하나님(1-4절)
북이스라엘은 여호아하스에 이어 그의 아들 요아스가 다스립니다. 이 두 왕 모두 우상숭배하고 백성들이 하나님을 예배하지 못하게 했던 여로보암의 죄를 따라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한 왕들이었습니다. 그 악함을 보시고 하나님은 노하시고 아람 군대를 보내셨습니다. 아람 왕이 이스라엘을 학대하는 것을 본 여호아하스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그 간구를 들으시고, 학대받는 자들의 아픔과 상처와 눈물을 보셨습니다. 그리고 노하기를 더디하시고 이스라엘에게 구원자를 보내주십니다.
하나님은 신실하게 우리의 간구를 들으십니다. 우리가 고난에 처하고 아픔과 눈물로 힘겨워 하는 모습까지도 모두 바라보십니다. 그리고 끝내 저와 여러분을 선한 길로, 회복의 길로 인도할 구원자를 보내시고 은혜를 베풀어주십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 끝까지 돌아서지 않는 이스라엘(5-13절)
하나님은 학대받는 이스라엘의 간구를 들어주시고 구원해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큰 사랑과 은혜를 경험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죄의 자리에서 돌아서지 않았습니다. 여로보암 집의 죄에서 떠나지 않고, 여전히 우상숭배하고 사마리아에 아세라 목상을 그냥 두었습니다. 그들은 결국 하나님의 더 큰 심판을 받게 됩니다. 아람의 더 큰 병력의 공격을 받아 많은 백성들과 여호아하스도 처참히 죽게 됩니다.
그 뒤를 이어 여호아하스의 아들 요아스가 왕위를 이어갔지만, 요아스도 이스라엘 백성도 여전히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하고 여로보암의 죄에서 떠나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모두 연약해서 수없이 죄를 짓고 회개하지만, 그 죄로부터 완전히 돌아서지 못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이 베풀어주신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그 은혜를 잊는 것은 참 쉽지만, 기억하고 감사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의 은혜를 구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나] - 나의 삶에 적용
- 우리의 간구를 들으시고 모든 아픔과 눈물을 보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 하나님의 은혜를 온전히 누리는 하루를 살아가기 원합니다.
- 여전히 버리지 못하고 반복해서 짓는 죄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멀리하고 말씀을 가까이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들도 있습니다. 오늘 하루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더 가까이하는 하루를 살아가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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