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응답하시는 하나님 앞에 나아갑시다

조한샘 2024. 9. 8. 11:31

*오늘의 말씀 : 열왕기하 4장 18-37절
[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
-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33절)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셨단 수넴여인의 아들이 죽었습니다. 그 여인은 다급히 선지자 엘리사를 찾아가 자신의 아들을 살려달라고 애원합니다. 엘리사는 황급히 수넴여인의 집에 방문하여 아들의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엘리사는 문을 닫고 아이 위에 올라 엎드려 기도했습니다. 수넴여인의 아들은 서서히 따뜻해 지더니 일곱 번 재채기 하고 눈을 떴습니다. 하나님은 수넴여인의 간절한 믿음을 보셨고, 엘리사의 기도에 응답하셔서 죽은 아이를 살려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의 간절한 믿음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분이십니다. 절망 가운데에서도 신실하게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수넴여인

엘리사의 예언대로 수넴여인은 아들을 낳았고, 그 아이가 자랐는데 갑작스런 두통을 앓다가 수넴여인의 품 안에서 죽음을 잃게 됩니다. 여인은 아들을 침대위에 눕히고 황급히 엘리사에게 달려갔습니다. 안부도 제대로 나누지 못한채 수넴여인은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에게로 나아가 그 발을 꽉 안았습니다. 이 모습을 통해 엘리사는 수넴 여인이 얼마나 괴롭고 절박한 상황에 있었는지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어떤 문제가 생겼다면 그 문제를 끌어안고 고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인생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앞에 나아갈줄 알아야 합니다. 살아가다보면 누구에게나 크고 작은 문제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너무 괴롭고 버겁고 힘겨운 상황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우리는 그 때에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모든 문제를 맡겨야 합니다. 

 

[나] - 나의 삶에 적용

- 나의 삶에 주어진 어려운 문제들이 있지만, 그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저의 힘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으니 주님만을 의지하겠습니다. 주님 앞에 항복하고 온전히 맡겨드리겠습니다. 

- 나의 기도에 응답하실 하나님을 기대하고 신뢰하는 제가 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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