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들

*오늘의 말씀 : 사도행전 19장 21-41절
[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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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 성령님의 뜻 앞에 결심하는 바울

두란노 서원에서 바울이 말씀을 강론할 때에 많은 이들이 회개하고 변화된 삶을 살아가기를 결단하는 역사들이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이 일이 있은 후에 바울은 마게도냐와 아가야를 거쳐 예루살렘에 가기로 작정합니다. 많은 이들의 변화와 기적이 있었고, 이제 조금 수월하고 편하게 사역할 수 있는 때가 되었는데도 바울은 에베소를 떠나 예루살렘에 가기로 작정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작정하다'에 쓰인 원어를 보면 '성령 안에서 결심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누릴 수 있는 편안과 명예를 버리고 안주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성령님의 인도하심과 부르심 앞에 순종하기 위해 애썼고 결심했던 것입니다. 

 

- 복음의 변화에 반발했던 데메드리오

바울의 전도사역을 통해 복음을 듣고 사람들이 변화되었습니다. 이 당시 에베소 사람들은 아데미와 제우스를 우상시 여기고 신으로 숭배 했는데 복음으로 변화된 사람들은 각기 섬기던 우상신을 버리고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이런 변화들 앞에 가장 큰 타격이 있었던 것은 우상신상의 모형을 만들어 판매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아데미 신상을 만들어 많은 돈을 벌었는데 이제는 이 신상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줄어 돈을 벌 수 없으니 당장 어려움 가운데 있었을 것입니다. 이들은 더이상 복음 앞에 변화되는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바울을 몰아내기 위해 직공들을 선동하여 소란을 일으켰습니다. 데메드리오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복음을 거부했습니다.

 

[나] - 나의 삶에 적용

- 날마다 성령님의 뜻 앞에 순종하고 결정하는 사람이 되기 원합니다.

- 복음 앞에 내가 세웠던 우상을 과감히 버리고, 하나님을 위해 헌신하는 사람이 되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