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마가복음 14장 22-31절
[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
- 살과 피를 나누시는 예수님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떡과 잔을 나누는 성찬식을 진행하셨습니다. 이 성찬식을 통하여 예수님은 자신의 죽음의 이유가 무엇인지 설명하셨습니다. 이 떡은 예수님의 몸을 상징하며, 떡이 떼어지는 것을 예수님의 몸이 찢겨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당하신 고난을 말하는 것입니다. 포도주는 많은 사람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흘리신 예수님의 보혈의 피를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이 떡과 잔을 나누시면서 제자들이 함께 고난에 동참하고, 언약의 피를 의지하고 믿도록 더 나아가 그것을 전하라고 가르치셨습니다. 더 나아가 진짜 소망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가르치시면서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라 말씀하십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 자기 확신에 빠진 베드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여러 일들로 결국 너희가 나를 버릴 것이고, 성경의 예언처럼 목자 잃은 양처럼 제자들이 모두 흩어질 것이라고 예언하셨습니다. 베드로는 '다들 주님을 버릴지라도 저는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당당하게 고백합니다. 그 고백 앞에 예수님은 "오늘 밤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모른다고 부인할 것이다"라고 예언하십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당당하고 힘있게 이렇게 답을 합니다.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습니다'
베드로는 모두가 주를 떠나도 자신은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모두가 고난 앞에서 주님을 부인할지라도 절대 주님을 부인하지 않을 것이라는 자기 확신에 빠져 있었습니다. 자기 확신에 빠져 예수님의 말씀을 깊이 새기지 않았고 경고를 무시했습니다. 우리는 모두 이런 자기 확신에 빠지지 않고 자신의 연약함을 볼줄 알아야 하고, 겸손히 은혜를 구할 줄 알아야 합니다.
[나] - 나의 삶에 적용
자기확신이 강한 베드로와 같은 모습이 우리 안에 있지 않습니까? '나는 아니겠지, 나에게 하는 말이 아니야, 나는 절대 그럴 사람이 아니야' 이러한 자기 확신은 우리를 쉽게 넘어뜨립니다. 그리고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완악하게 만듭니다. 늘 주님의 음성을 듣고 그 말씀으로 내 삶을 비춰야합니다. 우리 모두는 연약한 사람들이기에 오늘의 은혜를 구하고 넘어지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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