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마가복음 8장 27절-9장 1절
[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
- 구원자 예수님(29절)
예수님은 제자들과 빌립보 가이사랴 여러 마을을 거니시면서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라고 물으십니다. 제자들은누구는 침례요한이라 하고, 더러는 엘리야, 더러는 선지자 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라고 물으시는데 베드로는 "주는 그리스도십니다"라는 엄청난 고백을 남깁니다. 다른 복음서에서는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을 합니다.
베드로가 고백한 그리스도! 그 이름의 뜻은 '기름부음 받은 자'입니다. 예수님의 이름 뜻은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할 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기름부으시고 부르신 구원자'라는 뜻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렇습니다. 그리스도 살아계신 그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은 우리 모두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기름부음 받으셨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선포하길 소망합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 그리스도의 길을 따라가야 할 제자들(34절)
예수님은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르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기름부음을 받으시고 모든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고자 순종의 길, 십자가의 길을 걸어 가셨습니다. 그 길이 어떤 길이고 어떤 아픔과 고통이 따를지 뻔히 아셨지만, 묵묵히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신 것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에게 필요한 중요한 결단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십자가 앞에서 사랑했던것과 우상으로 삼았던 모든 것들을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날마다 꿈틀거리는 자아를 부인하고 각자에게 맡겨진 십자가를 짊어져야 합니다. 그 십자가가 무겁고 아프고 상처가 되겠지만, 주님을 따르기 위해 담대히 십자가를 짊어지고 그리스도가 가신 그 길을 따라가야 합니다. 결단코 그리스도의 길을 따르는 길이 가볍고 간단하고 쉽고 재밌는 길이 아닙니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길은 좁은 길, 어려운 길, 무거운 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모두 그 길을 따라가야 합니다.
[나] - 나의 삶에 적용
- 나의 죄를 씻으시고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주님, 나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주님 앞에 더욱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잘 짊어지길 소망합니다. 그리고 그 십자가를 그 주님을 더욱 사랑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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