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여호수아 12장 1-24절
[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
- 약속을 이루시는 하나님
가나안 땅을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주겠다고 아브라함과 맺으신 하나님의 약속이 드디어 성취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출애굽하면서 수없이 지도자를 원망하고,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광야에서도 수없이 불평하고 불순종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 동편에서 서편까지 정복하게 하시고, 약속의 땅을 모두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약속을 지키시고 이루어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는 때는 모두 다릅니다. 약속이 성취되는 과정도 내 생각과 다를 수 있습니다. 비록 내가 생각하는 때에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지만, 하나님의 때에 결국 약속을 이루어주시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의지해야 합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 성실하게 맡은 일을 감당하는 여호수아
여호수아는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의 산간 지방과 경사지와 평야를 모두 점령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여호수아가 정복한 성읍과 왕들이 나열되어 있는데 그가 무찌른 왕은 31명이었습니다. 그 모든 전쟁이 하나 하나 참 버겁고 두렵고 힘들었을텐데 여호수아는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을 성실하게 감당했습니다. 그 일들을 성실히 감당할 수 있었던 것은 동역자들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가 혼자 싸운 것이 아니라 6절 말씀처럼 '여호와의 종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함께 전쟁을 치루고 승리를 거뒀습니다. 동역자들이 있었기에 그 수많은 전쟁을 감당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 모든 전쟁이 끝나고 여호수아는 백성에게 땅을 나누어 주는 역할까지 성실하게 이행했습니다. 함께 승리해서 거둔 땅을 공평하게 나눴습니다. 어떻게 보면 지도자였던 본인이 모든 땅을 다 차지할 수도 있었겠지만, 하나님의 뜻대로 모든 땅을 지파별로 나누어 준것입니다. 그는 성실하게 모든 전쟁을 치루고 모든 땅을 나누는 일을 겸손하게 잘 감당했습니다.
[나] - 나의 삶에 적용
- 하나님께서 제게 맡기신 일을 성실하게 감당하기 원합니다. 그 모든 일을 감당할 때에 나의 욕심은 내려놓고 오늘 내게 주어진 일을 겸손하게 섬기기 원합니다. 그 일들을 감당할 수 있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에 그리고 돕는 동역자들이 있기에 가능함을 기억하며 더 잘 섬기고 성실하게 감당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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