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로마서 4장 1-12절
[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
- 의롭게하시는 분(1-3절)
바울은 로마서 1-3장을 통해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어느 하나 의로운 자는 없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구약시대에 하나님께 의롭다 칭함 받았던 아브라함의 이야기를 인용한다. 바울은 아브라함의 이야기를 하며 그가 어떤 행위로 의롭다 하심을 얻은 것이 아니고,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음으로 의롭다 칭함을 얻은 것이라고 이야기 한다.
그렇다. 우리에게 주어지는 구원과 의롭게 칭함받는 은혜는 전적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영역이다. 사역을 열심히 한다고 해서, 말씀을 많이 본다고 해서 구원을 얻는 것도 의로워 지는 것도 아니다. 이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얻게 되는 것이다.
- 은혜를 주시는 분(6-8절)
바울은 하나님께 은혜를 얻은 다윗의 이야기도 한다. 그는 왕으로 기름부음 받기 전부터 이스라엘의 왕이 되고, 이스라엘을 통치했던 시간들 속에 많은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했다. 특히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범하고, 자신의 죄를 덮기위해 충신이었던 우리아를 죽인 후 회개하는 다윗을 하나님은 용서의 은혜를 베풀어주셨다. 그 은혜를 받은 다윗은 하나님이 의롭다 칭한 자는 복을 받게 되는데 그 복은 죄를 용서받고, 죄가 없는 의로운 삶을 살게 되는 복을 말한다.
아브라함도 다윗도 모두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의롭다 칭함을 얻고 구원받은 선민으로 살아가게 되었다. 우리의 삶이 시작된 것도, 지금 내가 누리는 물질과 삶도 모두 하나님이 허락해주신 은혜이다. 그 은혜 앞에 감사하며 살아야 한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 우월의식에 빠져있는 유대인들(9-12절)
바울은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모두 행위로 의로워질 수없으며, 전적으로 하나님을 믿는 자만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의롭다 칭함받을 수 있다고 가르쳤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아브라함이 의롭다 칭함 받은거나 다윗이 죄를 용서 받은 것들이 결국 할례자에게 주어지는 것잉지 무할례자에게도 주어지는 것인지.. 할례를 소유했을 때 받는 것인지 소유하지 않았을 때도 주어지는 것인지 질문한다. 사실 이런 질문은 자신들의 민족 우월성을 과시하기 위한 것이었다. 바울은 그 마음을 간파하고 오직 믿음으로 의롭다 칭함을 얻을 수 있음을 강조하며 아브라함의 믿음에 대한 이야기와 하나님의 은혜로 용서받은 다윗의 이야기를 한것이다.
[나] - 나의 삶에 적용
- 교역자로써의 우월의식을 버리고, 놀라운 은혜를 허락하신 하나님 앞에 감사와 겸손으로 서자.
- 나를 의롭게 하시고 은혜 허락하신 주님을 기억하며 그 은혜에 보답하는 삶을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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