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나눔

하나님 크신 사랑

조한샘 2022. 10. 23. 12:52

[요3:16] -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그리스도인, 예배를 열심히 섬기는 이들을 보면 늘 하고 싶은 질문이 있다. 

왜 사역을 하는가? 왜 예배하고 있는가?  

 

나는 늘 이 질문 앞에 이렇게 대답한다.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나 조차도 나 자신을 사랑하기 어려운데.. 연약한 나를 하나님이 먼저 사랑하셨으니까, 하나님께 받은 사랑이 너무 크고 감사해서, 그 사랑에 보답하는 삶을 살기위해 열심히 사역하고 예배한다. 

 

여러분에게도 질문하고 싶다. 

오늘 이 자리에 예배를 섬기러 나왔는데 왜 나왔는가?

 

어떤 이는 노래하는게 좋아서, 어떤 이는 공동체가 좋아서, 어떤 이는 어쩔 수 없이, 어떤 이는 찬양이 좋아서..

다양한 이유들이 있겠지만, 오늘 우리가 예배하는 이유, 사역하는 이유가 하나로 정리되길 바란다.

 

[요3:16] -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선물로 주셨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혼자 짊어지시고 골고다 언덕으로 오르사 십자가에 오르셨다. 우리 때문에 채찍질 당하시고, 모진 고통을 당하셨고, 조롱당하셨다. 우리는 엄청난 사랑을 받은 자들이다. 이런 크신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는 자들이지만, 우리는 이 사랑을 선물로 받은 것이다.

 

오늘 우리가 예배하는 이유, 사역하는 이유 무엇으로 정리가 되어야 하는가? - "하나님 사랑에 감사해서,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크신 사랑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그 사랑에 보답하는 삶을 살아가자. 그 사랑을 허락하신 하나님을 더 뜨겁게 사랑하고 전하는 자들이 되길 소망한다. 오늘 예배 가운데 그 첫사랑이 회복되고, 구원의 감격과 하나님 사랑이 회복되길 소망한다.

 

이 하나님의 사랑, 구원의 감격, 하나님의 은혜로 충만하다면, 기쁨으로 예배할 수밖에 없다. 하나님을 사랑할 수밖에 없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모두에게 가득하길, 그 사랑을 잊지 않기를, 만약 잊었다면 온전히 회복되기를!

 

그 사랑 때문에 웃음이 자동으로 나오고, 춤이 저절로 춰지는 예배자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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