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내 모든 것 나의 생명까지!

조한샘 2022. 10. 14. 15:24

*오늘의 말씀 : 사무엘하 15장 24-37절

[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겨드리는 다윗(24-26절)

다윗은 압살롬을 피하여 도망치는 신세가 되었다. 그 피난 길에는 언약궤를 멘 레위 사람과 대제사장 사독, 아비아달이 동행했고, 다윗의 친구 후새가 그들을 영접했다. 다윗은 제사장 사독과 아비아달을 성으로 돌려보내고, 하나님의 언약궤 또한 성읍으로 다시 가져다 두라고 한다.

 

만약 다윗이 제사장들과 언약궤를 성읍으로 돌려보내지 않았다면, 백성들의 신임을 얻을 수 있고, 자신도 안전했을텐데 다윗은 왜 스스로 제사장들과 언약궤를 성읍으로 돌려보냈을까?

그는 자신의 운명이 하나님께 있음을 알았던 것이다. 물론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자신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했지만, 자신이 살기 위해 하나님을 이용하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하나님의 손과 뜻에 자신의 모든 삶을 맡겨드렸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처분을 잠잠히 기다렸다.

 

[나] - 나의 삶에 적용

다윗은 자신의 운명이이, 자신의 죽음이 하나님 손과 뜻에 있음을 알았고, 맡겨드렸다. 이와같이 어려운 상황에 있거나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있을 때 우리는 그 모든 결과를 하나님께 맡겨드려야 한다. 물론 할 수 있는 최선은 다해야겠지만, 하나님의 뜻을 알아야 하고,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오늘의 면접도 다 맡겨드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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