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신명기 3장 12-29절
[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
- 우리를 위해 대신 싸우시는 하나님(22절)
모세는 이스라엘의 다음 지도자로 세워질 모세에게 출애굽 하는 가운데 경험한 하나님에 대해 증거합니다. 마라의 쓴물을 단물로 바꾸셨던 하나님, 만나와 메추라기를 내리셨던 하나님, 홍해 바다를 가르셨던 하나님! 이스라엘을 위해 싸우셨던 하나님! '주 우리의 하나님이 너를 대신하여 싸우실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출애굽 하는 가운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수많은 기적을 경험했습니다. 그것은 모세의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일하심이었습니다. 모세는 나와 이스라엘을 승리케 하셨던 하나님, 이스라엘을 위해 싸우시고 늘 선으로 인도하셨던 그 하나님이 앞으로도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시고 승리하게 하실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저와 여러분을 위하여 싸우고 계십니다. 그 살아계신 하나님, 전능하시고 위대하신 하나님을 온전히 바라보아야 합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 욕심을 내려놓고 사명을 붙든 모세
모세는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갈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가나안 땅을 눈 앞에 두니 그 약속의 땅에 들어가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주님께 그 땅에 들어가게 해달라고 간곡히 요청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허락하지 않으시고 여호수아를 격려하고 용기를 주는 마지막 사명을 잘 감당하라고 하셨습니다. 모세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욕심을 내려놓고 여호수아를 잘 세워주는 일에 집중했습니다.
모세 입장에서 얼마나 서운하고 억울했을까요? 그 땅에 들어갈 수 없다는 사실을 알지만, 고생은 고생대로 다하고 가나안 땅에서의 축복을 누릴 수 없다니 많이 아쉽고 서운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 더 이상 욕심을 내지 않고 바로 마지막 임무를 수행합니다.
[나] - 나의 삶에 적용
모세와 같이 하나님의 사명에 집중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나의 욕심을 버리고 사명을 붙드는 것, 내가 고생하고 노력했던 것들을 생각하면 서운하고 아쉽지만, 더 이상 욕심내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붙드는 것 참 쉽지 않은 일입니다. 끝까지 이 땅의 것을 놓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무언가 아름답게 마무리하지 못하고 욕심부리다가 추한 모습을 보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우리는 모세와 같이 하나님의 때.. 하나님의 부르심에 귀기울여야 합니다. 그리고 용기있게 순종해야 합니다.
'말씀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리의 길로 인도하소서 (1) | 2024.01.21 |
---|---|
하나님만이 우리를 구원하십니다. (1) | 2024.01.10 |
공의와 정의를 행함으로 영광이 되는 삶 (0) | 2023.12.31 |
감사와 즐거움으로 찬양하라! (0) | 2023.12.27 |
하나님 앞에 떳떳하게 (1) | 2023.1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