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욥기 5장 1-27절
[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
- 큰 일과 기이한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8-16절)
엘리바스는 고난 중에 하나님 앞에 탄식하고 있는 자신의 친구 욥에게 '하나님은 헤아릴 수 없이 큰 일을 행하시며 기이한 일을 셀 수 없이 행하시는 분'이라고 이야기 한다. 그러니 모든 일을 하나님께 의탁하고 하나님을 찾으라고 말한다.
하나님에게 불가능한 일은 없으시다. 다만 그분의 뜻과 우리의 뜻이 다를 뿐이지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가 알지 못하는 크고 놀라운 일을 행하시는 전능하신 분이시다. 언제나 어느 곳에서나 그 전능하신 하나님을 의지해야 한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 자기 주장만 하는 엘리바스(1-16절)
엘리바스는 욥의 고난과 탄식을 분노로, 그의 절망을 시기로 매도한다. 그리고 하나님을 찾지 않고 의지하지 않는 어리석은 사람 취급을 한다. 그러면서 하나님은 큰 일과 기이한 일을 행하시는 분이시니 그를 의지하고 찾으라고 조언한다. 엘리바스의 말이 맞는 말이고 진리이지만, 욥의 상황과 마음을 헤아리지 않고 자신이 맞다고 생각하는 말만 진리인것처럼 전하고 주장한다.
그리스도인이 복음과 진리를 전할 때 고려해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상대방의 상황과 마음을 헤아리고 공감하는 것이다. 상대에 대한 고려 없이 진리를 전할 때 듣는 사람은 반감이 느껴지거나 상처를 받을 수도 있다. 진리는 변하지 않고 변할 수 없지만, 때로 진리를 전하는 도구는 상황에 맞게 달라질 필요가 있다. 상대방의 상황과 필요에 맞게 전할 필요가 있고, 상대방이 진리를 받아들일 수 때가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세상이 볼 때 이기적인 기독교가 되는 것이 아니라 사랑과 공감 그리고 따뜻한 공동체가 되길 소망한다.
[나] - 나의 삶에 적용
- 내가 맞다고 생각하는 말을 하기 이전에 상대방의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해보고, 이해가 되지 않더라도 상대방의 마음과 상황을 고려해 기다려줄 줄아는 사람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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