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 민수기 32:20-42절
[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
- 우리의 모든 것을 지켜보시는 하나님
오늘 본문에 보면 '여호와 앞에서'라는 단어가 일곱번이나 나온다. 모세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 앞에서' 맹세했다. 그리고 여호와 앞에서 전쟁을 치룬다. 이들이 전쟁을 치룰 때에도 약속을 할 때에도 대화를 할 때에도 하나님은 언제나 이들과 함께하시고, 이들의 모든 삶을 지켜보셨다. 그리고 여호와 앞에서 한 약속을 이행하는지 하지 않는지 다 보고 심판하시는 분이다. 내 입으로 뱉은 말과 내가 한 행동들에 책임을 질 줄 알아야 한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 여호와 앞에 선 자들
어제 본문을 보면 르우벤과 갓지파는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에 들어가기보다 요단동편에 안주하려 했다. 그러나 모세의 제안을 받아들여 서로 타협 지점을 찾았다. 오늘 본문에서 르우벤과 갓지파는 요단 동편의 땅에 자신들의 가족들과 가축이 머물 수 있는 안전한 성읍을 건축하고 나서 가나안 전쟁에 나가 함께 싸우겠다고 모세에게 제안한다. 모세는 이 제안을 받아들이고 그들을 하나님 앞에 세워 하나님과 언약을 맺게 하고 이스라엘 앞에서도 이 약속을 공식적으로 선포한다. 만일 이 약속을 수행하면 요단 동편 지역을 그들의 기업으로 인정하고 주겠지만, 약속을 어기면 여호와께 범죄함이 되어 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르우벤과 갓지파는 꼭 약속을 이행하겠다며 다시한번 하나님 앞에서 맹세를 한다.
[나] - 나의 삶에 적용
- 모세와 각 지파들은 늘 '코람데오' 여호와 앞에서의 삶을 살아냈다. 여호와 앞에서 맹세하고, 여호와 앞에서 전쟁을 치루고, 여호와 앞에서 대화도 한다. 늘 코람데오 신앙으로 무엇을 하든 하나님 앞에서 행했다. 오늘 내가 하는 말도 행동도 사역도 모두 하나님 앞에서 행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지켜보고 계신다. 이 코람데오의 신앙을 기억하고 '하나님 앞에서'의 삶을 잘 살아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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