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내 삶의 주인

조한샘 2022. 12. 2. 16:57

*오늘의 말씀 : 전도서 3장 1-15절

[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

- 모든 것을 정하시는 분 

모든 일에는 기한이 있고 다 때가 있다. 이 기한과 때는 하나님이 정하시는 것이고, 모든 것에는 하나님의 뜻하신 바가 있다. 사는 것도 죽는 것도, 우는 것도 웃는 것도, 슬픈 것도 춤추는 것도, 지키는 것도 버리는 것도, 사랑하는 것도 미워하는 것도 모두다 하나님께서 정하시는 것이다. 사람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깨달을 수 없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생사화복을 주관하시고, 계획하셨고, 정하시는 분이시다. 하나님의 타이밍에 하나님의 때에 우리의 모든 것을 내어 맡겨야 한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 주어진 것에 감사하고 만족할 줄 알아야 한다(13절)

앞서 이야기했든 우리 인생에 생사화복을 주관하시고, 우리 인생에 모든 것을 정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다. 우리가 이 땅에 살면서 먹고 마시고 각자 하는 일에 만족을 누릴 수 있다면, 이것이 하나님이 주신 큰 은혜이다. 기적같은 일이 일어나는 것만이 큰 은혜가 아니다. 주어진 삶을 만족하며 잘 살아갈 수 있다는것, 크든 작든 많든 적든 우리에게 허락하신 모든 것들이다 주님의 크신 은혜이다. 우리 인생을 바라보며 만족할 줄 알아야 하며,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 

 

- 하나님을 경외해야 한다(14절)

본문에 시인은 고백한다. '이제야 알겠다.. 하나님이 하시는 모든 일들은 언제나 한결 같다. 우리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보탤 수도 뺄 수도 없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행하시는 일들을 보며 하나님을 경외할 수밖에 없구나' 

우리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경외해야 할 이유가 이것이다. 하나님이 우리 삶의 모든 것을 정하시는 분이기 때문이다. 

 

[나] - 나의 삶에 적용

- 내 삶에 모든 것을 정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사람이 되자.- 내게 허락하신 모든 것들에 감사하며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이 되자.- 하나님을 두려워하자, 하나님을 경외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