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하나님만 예배하라

조한샘 2022. 8. 17. 10:37

*오늘의 말씀 : 레위기 26:1-13

[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

- 약속(언약)을 지키시는 분(9절)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 자신의 계명을 지키는 자들에게 많은 언약, 약속을 주신다. 어떤 약속을 주시는가? 

1. 철 따라 비를 내리고 땅은 소출을 내고, 들의 나무들은 열매를 맺을 것이다.

2. 거두어들인 곡식이 너무 많아 배불리 먹고 안전하게 살게해주겠다.

3. 땅에 평화를 주겠다. 원수를 쫓아 내시고, 짐승을 없애어 두 다리를 쭉 뻗고 자게 해주겠다.

4. 너희를 보살펴 자손을 많이 낳게 해주겠다.

5. 내 성막을 너희 중에 세우겠다->너희가 사는 곳에 나도 같이 살겠다.

6. 내가 너희의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될 것이다. 

 

하나님은 이런 약속을 주시면서 9절에 이렇게 말씀하신다. (새번역) 너희와 세운 언약을 나는 꼭 지킨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주신 언약, 약속을 꼭 지키시고 이루시는 분이다. 그 하나님을 신뢰하자.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 예배의 대상을 잘 지켜야 하는 인간들(1-2절)

하나님은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거나 헛된 것을 경배하지 말라고 하신다. 또한, 예배하는 성소를 더럽히지 말고 안식일을 잘 지키라 하신다. (이사야 43:21) 우리 모두는 예배하는 사람으로 지음 받았다. 그래서 우리는 반드시 무언가를 예배하고 경배하며 살아간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예배하는가? 세상의 것들을 예배하는가?'이다. 

어떤 사람은 돈을 숭배하고, 어떤 사람은 자녀의 성공을 숭배하고, 어떤 사람은 권력을 숭배한다. 이 세상 그 어떤 것이 하나님보다 더 우선순위가 되면 안된다.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되면 안된다. 

예배의 자리에 있지만, 우리 마음이 헛된 것을 경배하고 숭배하고 있다면, 우리는 예배하는 성소를 더럽히지 말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게 되는 것이다. 예배의 자리에 앉아있는 것으로 만족하지 말고, 예배의 유일한 대상이신 하나님 한분만 예배하고 사랑하기를 힘써야 한다. 

 

[나] - 나의 삶에 적용

하나님을 더 사랑하고, 잠잠히 하나님 앞에 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