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이 오셨네!
*오늘의 말씀 : 사도행전 2장 1-13절
[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
- 약속을 이루시는 분
제자들은 성령을 보내주시겠다는 예수님의 약속을 붙들고 끝까지 기도하며 기다렸습니다. 결국 오순절이 되자 성령님께서 제자들에게 임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시내산이나 성막에 강림하실 때처럼 성령님도 '강한 바람'과 '불'의 모습으로 임하셨습니다. 이로써 하나님의 영이 사람들과 함께할 것이라는 예언이 성취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약속을 이루시는 분이시며, 우리와 영원토록 함께 하십니다. 우리의 삶과 모든 영역에 이미 함께하고 계시는 그 성령 하나님을 믿고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분의 임재를 깊이 경험하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 약속을 기다리는 인간들
제자들은 예수님의 예언이 언제 성취될지 알 수가 없었지만, 그 약속을 붙들고 끝까지 기도하며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그 날이 임박했음을 깨닫고 오로지 기도에 전념하고 힘썼습니다. 오순절에 그 약속이 성취되었고 제자들은 성령으로 침례를 받게 되었습니다. 성령침례를 받은 제자들은 각기 다른 언어로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성령의 역사를 보고 사람들은 다 놀라고 당황하고 술에 취했다고 조롱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약속대로 임하신 성령의 은혜를 그 누구도 방해할 수 없었고 막을 수 없었습니다.
[나] - 나의 삶에 적용
오늘날 우리 또한 성령의 은혜를 사모해야 합니다. 성령 충만하도록 기도의 자리에 나아가야 합니다. 그 자리에서 우리의 죄를 조명하시고 진리를 깨닫게 하시는 성령님의 일하심과 운행하심을 경험해야 합니다. 성령충만함을 입도록 우리 스스로를 정결하고 거룩하게 지키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