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방하지 말고 겸손하라
*오늘의 말씀 : 민수기 12:1-16절
[하] - 본문속에서 나타난 하나님
- 의로운 재판장이신 하나님(1-8절)
아론과 미리암은 구스 여인을 아내로 맞은 모세를 비방하고 그의 지도력에 불만을 드러낸다. 하나님은 그들의 속내를 아시고 모세와 아론과 미리암을 회막으로 부르셔서 책망하신다. '너희에게는 내가 환상으로, 꿈으로 보여주지만, 나의 종 모세는 다르다 내가 직접 그와 얼굴을 마주 바라보고 말하고, 명백하게 말한다. 그런데 어찌 너희는 두려움도 없이 내 종 모세를 비방하는가?' 주님께서 그들에게 진노하셨고, 미리암은 악성 피부병에 걸렸다.
하나님은 의로운 재판장이시다. 하나님의 권위,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에게 도전하는 자를 내버려두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의로우시며, 질서의 하나님이시기에 질서를 흩어버리는 자에게 진노하신다.
[인] - 본문속에서 나타난 인간
- 모세를 비방하는 미리암과 아론(1-3절)
미리암도 아론도 나름 업적도 세웠고, 인정받는 자들이었다. 부족함 많던 모세를 돕던 것이 미리암과 아론이기도 했다. 그런데 늘 모세만 인정받고 돋보이니 이들은 모세를 질투하기 시작했다. 나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자고, 내가 모세보다 낫고, 나도 백성들을 지도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모세를 비방하며 깎아내리고, 자신들의 악한 속내를 드러냈으며 교만함과 우월의식으로 가득했다.
[나] - 나의 삶에 적용
- 내가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끼는 것으로 판단하고 생각하지 말고, 그 사람을 통해 일하실 하나님을 바라보자
- 내 기준에서 조금 부족해보이는 사람을 보며 비방하고 내가 더 낫다 여기는 교만한 생각을 버리자
- 주님이 세우신 종을 비방하거나 판단하지 말자